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3일 오후 9시30분 기준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개표가 12.87%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가 57.59%(득표수 10만225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28.05%(득표수 4만9797표), 권오을 바른미래당 후보 10.68%(득표수 1만8970표), 박창호 정의당 후보 3.66%(득표수 6503표)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 54.9%, 오 후보 34.8%로 이 후보의 1위가 예측됐다.
이번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