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4일 걸포동 소재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모범운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근무상황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모범운전자 3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교통관리계장의 교통법규준수 당부의 말과 함께 고충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춘희 경찰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무사고 운전자 또는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종사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없는 사람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 및 각종 행사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