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이 운행 중 갑자기 연기가 나고 곧이어 화염에 휩싸인 영상이 미국의 한 배우가 공개했다.
배우 메리 매코맥은 15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에 불이 난 동영상을 올렸다.
매코맥은 관련 트윗에서 “여러 사람이 차량의 이상을 남편에게 알려 차를 도로 한 쪽에 세울 수 있었다”면서 “사고는 없었고 난데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차량에서 연기가 나오고 이어 불에 휩싸이는 것을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또 현장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측은 이번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자신들의 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불이 붙을 가능성이 훨씬 작다며 조사 중이라고 밝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