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또는 전환 창업 5년 미만의 부산지역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및 맞춤형 권리화가 지원 된다.
부산시는 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IP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초기부터 지식재산 창업전략을 수립,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IP나래 지원 사업은 3.2대 1의 경쟁률의 인기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보유 중인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시장동향 분석,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제공과 기업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식재산 경영 교육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29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www2.ripc.org)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시스템(biz.ripc.org)’ 접속 후 ‘부산남부-2018년 IP나래 지원사업 2차 모집공고’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혜기업은 모집 기업의 2배수를 선정해 현장실사와 변리사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말 경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IP나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인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051-645-9683)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