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에 깜짝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가 부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조현우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부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조현우는 “늘 사랑 늘 감사의 삶. 여전히 매일매일 사랑 넘쳐나는 애기. 부부싸움이라는 것이 진행될 수 없는 연상연하커플의 존댓말. 그런데 춤추는 동영상은 지워주고 러시아 가지. 매일 하트 넘치는 우리 카톡방”이라고 소개했다.
부인이 조현우에 ‘애기’라 칭하며 “고생 정말 많았어요”라고 하자 조현우는 “여보. 고생 많았어요. 내 사랑 많이 보고 싶어요. 잘 자고 일어나요. 사랑해요 내 사랑”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현우는 “여보 우리 만난 지 1200일 되는 날이다. 진짜 빠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걸 알기에 우리 하루하루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더 서로 예뻐해 주자. 내일 오전 운동하기 전에 인터뷰 있어서 아침부터 정신없을 거예요. 이해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