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은 20일 승영중학교에서 제18회 삼산면민의 날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각 단체장과 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승영중학교의 모듬북, 주민자치동아리의 풍물 및 건강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주민 표창식에 이어 족구, 게이트 등 8개 종목 체육 경기와 각 마을별 대표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이철호 삼산면장은 대회사에서 “삼산면은 석모대교 개통과 더불어 보문사, 미네랄온천, 민머루해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관광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