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전면적 비핵화 이미 시작… 미군 유해 200구 송환 중” 강조

트럼프 “北 전면적 비핵화 이미 시작… 미군 유해 200구 송환 중” 강조

기사승인 2018-06-22 07:41:06

“북한이 이미 대형 실험장 가운데 한 곳을 폭파했습니다. 실제로는 4개의 큰 실험장이 파괴된 것입니다. 이것이 전면적 비핵화가 될 것이란 점이 중요하고, 이미 시작됐습니다.”

“전쟁 중 북한에서 숨진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를 이미 돌려보냈거나 보내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북한의 전면적인 비핵화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미군 유해도 돌아오고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 합의가 지켜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날,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200구가 송환됐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가 돌아오는 중일 것이라고 상황을 좀 더 명확히 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 등 북측과 매우 좋고 강력한 관계를 만들었다며 합의 이행 성공을 자신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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