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달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13명 파견

경북도, 내달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13명 파견

기사승인 2018-06-25 16:14:40

경북도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등 3개국 7개 마을로 2년간 파견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5일 구미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8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파견을 위한 전문교육 수료식을 갖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최종 선발된 13명의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실시한 현지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내달 현지어 교육, 현지문화 습득, OJT 등이 포함된 8주간의 현지적응 교육을 수료 후 새마을시범마을조성 현장에서 새마을 조직육성과 의식교육,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까지 91개국 5939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새마을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한국국제협력단 및 19개 시·군과 함께 15개국 48개 마을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478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개발도상국의 발전 모델인 동시에 이제는 해외에서 더 높이 평가받는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