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기능성 제품과 서비스, 관련 신기술과 산업동향 등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국제항노화엑스포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살기위한 항노화산업의 상품 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스마트 안티에이징 헬스케어’를 주제로 평생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천적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관으로 항노화 R&D 연구기관, 의료서비스, 스마트진단 등이 전시되는 ‘스마트 헬스케어관’, 기능성식품, 음료, 항노화 기능성화장품 및 피트니스 등이 전시되는 ‘헬스케어 인 비즈니스관’, 스파, 수면, 힐링테라피 등이 소개되는 ‘바디 앤 마인드관’, 기술이전 및 투자상담 등의 ‘비즈니스 투자관’ 등이 운영된다.
시장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할랄 이벤트를 마련, 할랄제품 및 할랄제품 인증절차 소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세계인구의 23%(17억명)를 차지하는 할랄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수출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국 3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기업체와의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요 부대행사에는 ‘시민건강 강좌’로 천천히 달리는 것 만으로도 뇌와 몸이 건강해지는 ‘슬로우조깅’,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들을 듣는 ‘노화를 막는 5000년의 비밀’, 수백가지의 꽃으로 만나는 맛과 향 등이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을 느낄수 있는 ‘오감힐링꽃차’, 한글을 바탕으로 만든 체조로 몸의 자세와 균형을 잡아주고, 몸의 균형, 힘, 체력을 길러주는 ‘한글발성체조 & 한글발성태권도’ 등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카디오 피트니스, 할랄음식 체험, 문화 전시 등의 할랄이벤트, 5살 어려지는 메이크업 등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세미나는 국내외 안티에이징 관련 석학 및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아시안 시장 다변화를 위한 할랄과 항노화를 주제로 한 ‘2018 세계안티에이징포럼’과 한국식품과학회의 항노화 기능성 식품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6회 부산국제 항노화엑스포사무국(051-751-2021)이나 홈페이지(www.bia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시민들이 평생 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