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 얼리버드 특가 오픈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 얼리버드 특가 오픈

기사승인 2018-06-27 11:01:25

‘14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의 얼리버드 특가 할인 판매가 오는 27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얼리버드 오픈을 통해 부산불꽃축제의 관광상품 좌석의 일부인 R석 200석, S석 800석 등 모두 1000 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정가 R석 10만원(테이블과 의자), S석 7만원(의자)인 티켓이 20% 특별할인되며, R석 8만원, S석 5만6000원으로 각각 판매된다.

관광상품석은 판매석 6000석, 협찬사 1000석 그리고 소외계층 1000석을 포함해 올해 모두 8000석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다.

좌석은 부산불꽃축제의 최고 조망권으로 꼽히는 수영구 문화센터 앞 백사장 한가운데 설치될 계획이며, 별도 할인 없는 정규티켓 판매는 7월 중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티켓구입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좌석에 관한 상세정보가 포함된 티켓구매 홈페이지는 26일 오픈하고 실제 판매는 27일부터 실시한다.

외국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 페이지는 각각 영어, 중문, 일문 페이지도 추가 개설되며, 비자, 유니온페이, JCB 등 해당 국가의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예정했던 5000석이 조기 매진돼 추가 판매를 하는 등 모두 7255석을 최종 판매해 시보조금을 10억에서 8억으로 절감하는 등 관광 상품석 판매는 자생력 확보의 성공적 방안으로 활용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해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8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불꽃 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일본 불꽃팀인 마루타마야사의 초청 공연을 통해 더욱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