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 유저를 위해 ‘고인물 게임대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아프리카TV는 다음달 7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리그 종목을 캐주얼까지 다양화 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최한 ‘고인물 게임 대전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연다.
지난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1 누적 시청자 수는 2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유저들이 아직 레트로 게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즌2 게임 종목은 시즌1과 달리 스트리트 후프, WWF 레슬페스트, 테트리스, 사무라이 쇼다운1로 진행된다. 경기는 실제 오락실에서 사용하는 오락기인 크라운 203 캐비닛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8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전 경기 26일부터 시작하나, 종목 별 경기 일정이 상이해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스트리트 후프는 내달 4일, WWF 레슬페스트는 11일, 테트리스는 18일, 사무라이 쇼다운1은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참가 종목을 작성해 아프리카TV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스트리트 후프는 내달 7일, WWF 레슬페스트는 14일, 테트리스는 21일, 사무라이 쇼다운1은 28일 예선 및 본선이 진행되며, 당일 우승자가 가려진다. 8강부터는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