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클레이튼 리차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투수 공에 맞아 사구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40경기 연속 출루를 신고하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지난 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부터 연속 출루를 기록 중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