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도농협동 견인

청송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도농협동 견인

기사승인 2018-06-28 14:57:38

경북 청송군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8일 청송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명예이장 위촉식을 열고 주왕산국립공원관리소 박춘택 소장을 월외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김춘안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장 및 직원, 박춘택 주왕산국립공원관리소장 및 직원,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원두막에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마을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 협동의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5명의 명예이장을 위촉해 각 마을과 활발히 교류중이다.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박춘택 소장는 “앞으로 마을과 교류하고 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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