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사진)가 오는 7월 2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군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군수는 ‘살맛 나는 강화, 일할 맛 나는 강화’를 약속하고, 앞으로 4년간 추진해 나갈 군정 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취임 첫날 주요 일정은 현충탑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취임식을 가지며 이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상견례 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후 기자실과 강화군의회를 방문해 민선 7기 군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하고, 마지막으로 각 부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유 군수는 “앞으로 4년간의 군정목표를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로 정하고, 공직자와 함께 선거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강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