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부천, 포프·문기한 선발 출전… 성남은 서보민 등 전원 내국인

[K리그2 라인업] 부천, 포프·문기한 선발 출전… 성남은 서보민 등 전원 내국인

기사승인 2018-06-30 18:16:10

승점 6점짜리 대결에서 부천 FC 1995와 성남 FC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천과 성남은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첼린지) 17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정갑석 감독이 이끄는 홈팀 부천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공민현, 포프가 서고 중원은 이광재, 닐손 주니어, 문기한, 이정찬이 자리했다. 포백라인은 김준엽, 임동혁, 박건, 안태현이 구성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꼈다.

이에 맞선 남기일 감독의 성남은 4-3-3 전술을 꺼냈다. 선발뿐 아니라 벤치 멤버도 모두 내국인으로 구성했다. 스리톱을 서보민, 이현일, 최병찬이 책임지고 2선을 박태준, 문상윤이 받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정현이 기용된 가운데 포백은 박태민, 조성욱, 연제운, 이학민이 채웠다. 골문은 김근배가 지킨다.

홈팀 부천은 8승 2무 6패 승점 26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현재 승점 29점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이날 부천이 이길 경우 승점 동률이 된다. 승격권인 2위 싸움에 있어서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려 있는 대결이다. 바로 뒤에는 강호 부산 아이파크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부천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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