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일 정상출근했다.
청와대는 기자들과 만나 탁 행정관이 출근했다면서 청와대의 사표 반려를 본인도 수용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앞서 자신의 SNS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제는 나가도 될 때”라며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올해 가을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는 일 해달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