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4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의가 개최된다.
남측은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김훈아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추진단장이 대표로 참석한다.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 단장 등 3명이 대표로 나섰다.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류광수 차장은 “남과 북은 산림협력에 관한 기본 입장을 나누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담의제와 관련해 북한 산림 현황에 대한 공동조사, 기술전수, 양묘장 조성사업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