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사진).
개원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시의원들은 18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신명순 의원, 부의장에 김종혁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옥균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한종우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배강민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신 의장은 개원사에서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온전히 투영하고, 함께하는 사회,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