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토지) 1만9963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군 소유 토지에 대한 기초자료 정비를 완료했다. 오는 10월까지 필지별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무단점유 및 목적외 사용 대상을 조사해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에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유휴재산 현황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유재산 활용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