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비상구 적정성 및 대피 방해 장애물, 가스 및 전기 안전장치 작동,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 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문화자원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화군에 등록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11만 명에 이른다.
군은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