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재용 부회장을 초청한 것인가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 기간인 오는 9일 삼성전자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이재용 부회장을 초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은 일반적으로 해외 투자를 하면서 현지 공장 준공식을 할 때 참석하는 인사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일정을 짤 때 삼성 공장 준공식 일정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만나고 삼성 공장을 방문하는 것이 대통령의 경제 행보에 변화를 시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