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농원, 농촌민박, 농촌체험마을 등 65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소방, 위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방문객의 편의 증진도 도모한다.
특히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지역의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취약시설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이장회의, 반상회보 등 홍보를 통해 사업장에서 사전 자체 정비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서비스·안전 교육 및 동·하절기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공무원의 현장점검과 시정조치 시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