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은 국·도비 1억6000여만 원을 포함, 총 2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청년층 취업을 사회적 경제기업·강소기업에 연계해 향후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인건비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김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관내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과 2018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다.
참여자 중 취업에 연계된 청년은 매월 200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과 정기적인 컨설팅 지원, 간담회 등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참여신청은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에서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정하영 시장은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일자리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