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독서문화 진흥과 민주적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참가신청을 받고, 8월 1일 독서토론 개요서 심사를 시작으로 9월 1일과 8일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인 1팀으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및 지도교사상을 전달하며, 우수연사상도 시상한다.
이번 대회의 도서 및 논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사회적 이슈를 접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초등부 선정 도서는 '복제인간 윤봉구', 주제는 ‘복제인간은 허용되어야 한다’이며, 중등부는 '메멘토 노라', 주제는 ‘개인의 행복을 위해 나쁜 기억은 지워도 된다’, 고등부는 '미비포유' ,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주제는 ‘존엄사는 허용되어야 한다’이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