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급격한 인구증가와 변화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시는 2012년 수립한 1차 중장기발전계획에 이어 이번 2차 발전계획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이후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김포다운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목표 재정립을 통한 중점과제별 연계화 및 선순환 추진체계, 글로벌 학습도시 결합의 중점 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평생교육 관련부서, 관계기관·단체 대표자, 평생교육 실무위원 등 33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책임연구원는 “평생학습도시 6년차를 맞은 김포에 김포형 평생학습도시 성과 모텔을 찾고,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성장 동력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민 참여 생태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