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고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18일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24도, 대전·대구·부산 25도, 강릉 26도 등 전국이 23~26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울릉도·제주 32도, 강릉·광주 35도, 대구 3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여 강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온이 높은데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 및 더위체감지수가 높겠다. 아울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낮 동안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