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등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전입세대 일일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참석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왕릉 40기 중 하나인 장릉과 우저서원을 관람했다. 장릉은 조선 16대 임금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며 우저서원은 조선시대 교육장이다.
이어 대명항 함상공원과 병자호란과 신미양요 당시 군 주둔지인 덕포진을 방문했다.
투어 인솔자인 박현숙 김포사랑본부 부이사장은 “김포에도 자랑할 명소가 많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오는 9월 15일 걸포공원 대운동장에서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