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 10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아자르의 이적이 구단간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시한 1억 7000만 파운드(약 2513억원)를 첼시가 받아들였다고 상세한 내용도 명시했다.
앞서 영국 매체 ‘미러’는 “아자르와 레알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아자르는 근래 가장 핫한 미드필더다. 아자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소속으로 브라질을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마침 레알이 호날두를 떠나보내며 아자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초 네이마르 영입에 실패할 경우 아자르를 플랜B로 삼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아직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