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윤화, 이영자 '소떡소떡' 잇는 '곱떡곱떡' 선보인다

'외식하는 날' 홍윤화, 이영자 '소떡소떡' 잇는 '곱떡곱떡'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8-07-23 09:42:13

"그만 먹을 거면 집에 가!" 홍윤화가 김민기에게 데이트 포기 선언을 내놓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 3회에서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다쿠아즈 등 디저트 18개를 먹은 후 곱창구이 4인분에 볶음밥 2인분을 먹는 위대(胃大)한 먹방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맥주 대신 마시는 '콜사' 제조 비결과 삼겹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홍윤화는 이번 곱창 먹방도 멋지게 선보일 예정.

앞서 디저트 18개를 먹은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연애 초반부터 자주 찾았던 단골 곱창집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곱창집 이모는 23kg을 감량한 홍윤화의 모습을 보자마자 "턱이 한 개가 됐다" 면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홍윤화는 턱을 접어 보이며 화답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치팅데이를 손꼽아 기다려온 홍윤화는 자리에 앉자마자 곱창구이 4인분을 폭풍 흡입하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쫄깃한 떡과 고소한 곱창을 차례로 끼워 만든 '곱떡곱떡'을 제조, 이영자의 '소떡소떡'을 이을 먹방의 신세계를 펼쳤다.

홍윤화는 팽이버섯을 튀기듯 구워 먹는 법부터 시작해 다양한 자신만의 '곱창 먹팁'을 대방출해 곱창 마니아다운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막창 3개, 곱창 5개, 대창 1개, 양 3개를 넣고 밥을 볶아야 가장 맛있다는 '곱창 볶음밥 황금 비율'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제 배가 부르니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김민기의 발언에 "그럴 거면 집에나 가"라고 핀잔을 놓아 웃음을 안긴 것은 덤.

세상에서 가장 곱창을 맛있게 먹는 여자 홍윤화와 그런 그녀를 따라가기 버거운 김민기의 영상은 25일 오후 9시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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