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지로 낙점

경북 경주시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지로 낙점

기사승인 2018-07-23 15:23:18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는 매년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다.

특히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주요인사 및 시·도지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그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돼 장소 결정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의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의지, 개최도시와 행사내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낙점했다.

전국적으로 30만여 명이 박람회 관람을 위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숙박·음식 등 관광관련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이 개최도시인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경북의 우수한 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경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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