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복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복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7-24 15:22:28
 
경기도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23일 구리시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아동복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진행되는 ‘구리사랑 아이사랑’ 복지사업의 협업을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아동 학대⋅방임 인식 개선,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위기아동 발굴 및 긴급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상호 연계 및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리시는 사업 공동추진에 따른 행정적 사항 처리와 위기아동 발굴 및 추천, 구리시 홍보채널을 통한 사업의 지속적 홍보,정기 결연 지원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구리시에서 발굴된 위기아동에 대한 서비스 설계 및 지원, 구리시 관내 각종 모금 이벤트 수행, 정기 결연 지원사례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정기후원 결연으로 7월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 55명에게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5만~10만원씩 총 6672만원 규모의 후원금이 지원된다. 
구리시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번 사업을 공동 진행함에 따라 구리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후원 홍보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구리시내 민간복지 자원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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