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가 그리핀전 1세트에 ‘커즈’ 문우찬을 선발 정글러로 내보낸다.
킹존은 24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그리핀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킹존은 8승4패 세트득실 +7로 공동 3위에, 그리핀은 9승3패 +10으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킹존은 ‘피넛’ 한왕호와 문우찬을 번갈아 가며 기용하고 있다. 오늘 선발로 나서는 문우찬은 12세트 출전해 6승6패를 기록했다. 카밀을 3회, 그레이브즈, 세주아니, 신 짜오를 2회 활용했다. 라칸, 킨드레드, 녹턴도 각각 1회씩 꺼냈다. 시즌 평균 KDA는 2.1이다.
한편 정글러 포지션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은 그대로 주전이 나선다. 탑은 ‘칸’ 김동하가, 미드는 ‘비디디’ 곽보성이 책임진다. 바텀 듀오로는 경험 많은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이 호흡을 맞춘다.
그리핀 역시 기존의 주전 라인업을 다시 가동한다. 탑에는 ‘소드’ 최성원이 선다. 정글러로는 ‘타잔’ 이승용이 포진한다. 미드에는 ‘초비’ 정지훈이 들어간다. 바텀 듀오로는 ‘바이퍼’ 박도현과 ‘리헨즈’ 손시우가 이름을 올렸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