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보건소가 폭염 특보 발령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집중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12명은 담당지역의 노약자,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자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와 건강관리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교육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홍성애 시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계층이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하며 감시체계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