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연천군 전곡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10명이 다쳤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70대 A씨가 화상을 입었다. 이웃 주민 9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화재로 건물 내·외벽의 그을음과 소방서 추산 5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