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회는 1일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철도사업단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양촌읍 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시승하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시의원들은 도시철도 시험 운전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과 진행상황에 대해 현장 관계자에게 질의하고, 김포공항역의 시설물 시공 및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더 이상 도시철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과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 전체 건설 공정률은 현재 95%이며, 이달 말까지 출입구 등 모든 노반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쯤 차량과 신호 등 모든 공사종류별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후 5개월여간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 후 내년 7월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