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정부혁신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개인정보보호 관리 3년연속 우수기관, 자원봉사대축제 금상 수상, 의정부시 성평등상 수상,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 공기업부문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중장기 경영전략과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사업 방향을 제시한 점과 사업수입, 1인당 관리실적, 사업수지, 안전사고지표에 있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취임한 행정전문가 강은희 이사장과 경영전문가 최경주 본부장의 효율적 조직관리와 다양한 공직 경험을 활용하여 경영평가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강은희 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9위이어 금년은 241개 지방공기업 중 5.4%에 해당되는 최우수 등급을 받기까지 끊임 없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타 공기업의 선도적인 역할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