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이 3주 차 경기를 앞두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KSL의 16강 3주차 경기가 8월2일과 3일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경기에는 각각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A조와 B조의 경기가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2일 첫 경기는 ‘Mini’ 변현제 선수 대 ‘Rain’ 정윤종 선수의 승자전이 예정되어 있다.
2경기에는 ‘Last’ 김승현 선수 대 ‘Movie’ 진영화 선수의 패자전이 진행되며 패자전에서 패배한 선수는 최종 탈락하게 된다.
이어지는 8월3일 경기에는 ‘Snow’ 장윤철 선수 대 ‘Sharp’ 조기석 선수의 승자전 및 ‘Shine’ 이영한 선수 대 ‘Sea’ 염보성 선수의 패자전이 예정되어 있다.
KSL 입장권은 개막전부터 현재 오픈된 4주차 경기 티켓까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7월31일 화요일 오픈 된 8월9일, 10일 티켓은 예매 오픈 30분 만에 전부 매진됐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다.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서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