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잔류가 보인다… kt 상대로 1세트 승리

[롤챔스] 진에어, 잔류가 보인다… kt 상대로 1세트 승리

기사승인 2018-08-02 20:51:04

롤챔스 잔류를 꿈구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kt 롤스터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진에어는 2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t와의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1세트를 39분 만에 승리했다. 초반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한 진에어는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초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날카로운 갱킹이 빛났다. 엄성현은 7분 미드 갱킹으로 ‘폰’ 허원석(라이즈)을, 9분 탑 갱킹으로 ‘스멥’ 송경호(나르)를 처치하면서 라이너를 도왔다. kt도 9분경 4인 다이브로 바텀 공략 ‘테디’ 박진성(블라디미르) 잡아 응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진에어는 대규모 교전 대승을 통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들은 16분경 바텀 대규모 전투에서 짜임새 있는 전형을 유지, 4킬을 챙겼다. 25분 만에 대지 드래곤 버프 3스택을 누적한 진에어는 29분경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둘렀다.

진에어는 38분경 내셔 남작 둥지 앞 전투에서 5-0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상대의 무리한 내셔 남작 사냥을 방해한 진에어는 퇴각하는 kt 챔피언들을 추격, 에이스를 띄운 뒤 그대로 kt 넥서스를 부쉈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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