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아시안게임 야구 전망을 주제로 이야기를 푼다.
이승엽은 13일 오후 SBS스포츠에서 방송되는 프로야구 주간 매거진 프로그램 ‘주간야구’에 출연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망과 관전포인트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으로 남겨둔 가운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 대한 이승엽의 금메달 풍향계가 기대를 모은다.
이승엽은 은퇴 전까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프로 리그를 평정한 대표적인 레전드다. 이번 아시안게임 SBS 해설위원으로 낙점돼 시청자들을 만날 이승엽은 ‘주간야구’를 통해 대표팀 전력에 대한 레전드의 견해와 새롭게 합류할 선수 등에 대한 예측을 털어놓는다.
이번 방송은 아시안게임, 올림픽, WBC 등 국제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국민타자가 들려줄 태극마크의 의미와 후배들에게 전달할 응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대표팀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승엽 해설위원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SBS 중계단에 합류해 정우영 캐스터, 이순철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여러 국제대회에서 선수와 중계진으로 활약한 만큼 이번 대회 역시 수준 높은 해설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