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대회 부진, 불참 등이 이어진 정현의 세계 랭킹이 25위로 하락했다.
13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주 23위에서 2계단 내려간 25위에 자리했다. ATP 투어 로저스컵을 등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1,2위를 지킨 가운데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4위로 내려갔다. 로저스컵에서 준우승한 올해 20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는 27위에서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