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e스포츠연맹은 지난 13일 중국 센젠에서 e스포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LoL에서 한국은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이다. 조별리그는 각 팀이 2차례 대결을 펼쳐 1, 2위가 4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4강은 3전 2선승, 결승은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LoL종목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태극마크를 단 조성주(maru)는 8강에서 태국 선수와 만난다. 올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GSL)를 싹쓸이 한 조성주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태국을 꺾으면 4강에선 이란-인도네시아 승자와 맞붙는다. 중국은 스타2 종목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