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3의 왕자’ 이신형이 올해 GSL 시즌3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아프리카TV는 15일(수)과 18일(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3’ 코드S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코드S 32강에서는 프로토스 6명, 테란 5명, 저그 5명이 각각 16강에 진출해 황금 밸런스를 맞췄다. 올해 마지막 시즌으로 진행되는 GSL 시즌3가 블리즈컨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되면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6강 A조 경기에는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 알렉스 선더하프트(ting_Neeb), 김준혁(TitanEX1_Impact), 리카르도 로미티(Exeed Esports_Reynor)가 출전한다. GSL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2명의 외국인 선수와 챔피언 조성주가 한 조에서 만난다. 챔피언 조성주와 김준혁이 외국인 선수들의 질주를 가로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16강 B조 경기에는 박령우(Dark), 고병재(GuMiho),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 이신형(O’gaming TV_INnoVation)이 경기에 나서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16강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서는 두 명의 저그와 두 명의 테란이 만나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GSL 시즌3의 왕자’ 이신형이 GSL 시즌3 우승과 블리즈컨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현 시점 저그 최강자로 손꼽히는 박령우와 이병렬을 잡아내야 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