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병역 해결이 걸려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12일 오전(한국시간) 인도네시아에 입성했다.
한국은 E조에 편성돼 바레인,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15일 오후 9시 바레인전이다. 이어 17일, 20일 같은 시간에 말레이시아와 키르기스스탄을 만난다.
손흥민이 이제 막 합류한 터라 첫 경기는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의 컨디션을 고려해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서도 휴식이 부여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