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민선7기 시정구호를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달 2일 안승남 구리시장이 취임사에서“모든 사업 등 행정행위에 대한 관점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먼저 고민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적합한 시정구호를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안 시장은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서울특별시 못지않은 높은 행복지수를 위해 팀플레이로 더 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시정구호를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5개의 시정방침인 살기 좋은 안전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신명나는 문화도시, 시민중심 복지도시, 함께하는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진정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선한 관리자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안 시장이 제시한 15대 핵심공약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