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10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실 수석 검사관 파이지예브를 대표 단장으로 하는 7명의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은 지난 7월 페르가나주와 포천시간의 경제·과학·기술·문화 분야 등의 교류협력 등 업무지원 협약 체결을 위한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포천시보건소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파이지예브 대표단장은 “세계적으로 잘 구축돼 있는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우즈베키스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