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게임 산업 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게임의 역량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BP는 17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KOCCA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게임개발사에게 매월 42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게임개발사의 성공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 및 지원할 계획이다.
본 협약은 KOCCA의 중소게임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업체와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 대상 업체,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박원기 NBP 대표는 “많은 중소게임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이용비 부담과 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며 “NBP와 KOCCA의 협약은 중소게임개발사가 고민을 덜고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