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보건소는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오는 22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은 발생하면 질병 부담이 크고,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보건소 별관 4층 제2교육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열린다.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자료와 모형을 활용한 이론, 실습, 개별상담 등이 실시되는 교육은 1주차 고혈압 바로 알기(질환), 2주차 고혈압 다스리기(영양), 3주차 당뇨병 바로알기(질환), 4주차 당뇨병 다스리기(영양) 등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홍성애 시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