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름이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2연패에 성공했다.
도로 사이클 국가대표 나아름은 24일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수방에서 열린 도로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18.7km를 31분 57초 10만에 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로독주는 1분 간격으로 한 명 씩 출발해 결승선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나아름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나아름은 지난 22일 열린 여자 개인도로 금메달을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도 올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