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증진을 위해 2018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의 파견기간은 11월 12일 ~ 17일까지며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며 그간 기업 방문 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은 양평군 4개 업체가 35건, 약 20억4000만원의 계약을 성사하고, 이와 별도로 74건, 약 26억2000만원의 계약을 향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