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4일 양촌읍 누산포구에서 황복 치어 30만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사진).
방류된 황복은 양식장에서 인공 부화시킨 후 3~4개월간 성장시킨 치어로, 2~3년 후에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돌아온다.
고상형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류된 황복이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식량인 수산자원 회복에 어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6월 중순에도 어린 참게 33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